가상화폐 거래소 ‘살아서 만나자’… 반응은 ‘냉담’

 
/사진=뉴스1

가상화폐에 대한 관심이 다소 줄어든 가운데 거래소시장이 생존을 위해 발버둥치고 있다.

26일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네스트는 다음달 9일부터 비트코인 마켓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비트코인 마켓은 비트코인을 활용해 다른 알트코인을 거래할 수 있는 시장으로 바이낸스, 폴로닉스, 비트파이넥스 등 유명 거래소에서 지원하는 거래 방식이다.

또 코인네스트는 보안성을 강화하고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개선, 편리성을 높이는 등 정보보호 인증절차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중국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중 하나인 후오비도 한국법인 후오비 코리아를 설립하고 거래소 오픈 초읽기에 들어갔다. 후오비는 26일부터 30일까지 사전가입 이벤트를 실시하며 본격적인 세 불리기에 들어갔다.

후오비 측은 “오는 30일까지 사전가입 절차를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3000원 상당의 테더코인을 지급한다”며 “추첨을 통해 최대 200만원 상당의 테더코인을 매일 지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1월31일 한국법인 설립을 마친 후오비는 ‘연봉 1억’ 조건을 걸고 인력 수급에 나섰다. 최근에는 서울 강남 선릉역 인근에 오프라인 고객센터를 열고 사실상 오픈 준비를 마쳤다.

후오비 관계자는 “(준비가 모두 끝났지만) 모든 과정을 합법적인 룰 안에서 진행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해 정부의 규제 기준을 맞추는 것이 우선 목표”라고 말했다.

여기에 빗썸은 26일 한국페이즈서비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프라인 연계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업비트는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에 1000억원을 투자하는 등 각자 생존 전략을 구상 중이다.

하지만 업계는 이같은 거래소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시장이 낙관적이지 않다는 입장을 내놓는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의 기조는 큰 변화가 없고 여론도 가상화폐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이 팽배하다”며 “정책 변화가 크게 이뤄지지 않는 상황에서 업계의 자구책이 얼마나 효과를 거둘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417&aid=0000304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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